‘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예선대회 8일 개최

기사등록 2018/04/04 16:58:22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8일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 부품 시험장에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201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매년 대회를 개최해 참가 차량과 참관객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튜닝카 레이싱 대회에는 참가 차량 증가에 대응한 원활한 경기 진행과 안전하고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위해 3차례 예선 대회(4·6·9월)를 통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최종 150대의 차량을 선정해 10월 본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또한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하여 전문선수들 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과  일반인들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튜닝카 레이싱 예선경기는 102대의 차량이 7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가장 빠른 400m 주파 기록을 달성한 자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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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예선대회 8일 개최

기사등록 2018/04/04 16:58: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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