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SUV 1위는?…싼타페·디스커버리

기사등록 2018/03/30 11:39:57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싼타페가 주말에 가족과 같이 타고 싶은 패밀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뽑혔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1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기업인 SK엔카직영이 성인 남녀 670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시대에 특히 주목 받고 있는 패밀리 SUV'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국산차 부문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싼타페는 최근 4세대 신형 모델을 선보여 출시 17일 만에 계약 건수가 2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7인승의 경우 3열 시트까지 사용해도 트렁크 용량이 이전 모델보다 대폭 늘어나 가족 여행 시 짐을 싣기에 최적화됐다.

 응답자들은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성능, 넓은 적재 공간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아버지가  몇  년째  싼타페  시리즈만  고집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SUV", "가족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감이  중요한데  커다란  덩치가  마음에  든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모하비는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은 쏘렌토는 지난해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응답자들은 "온 가족이 타도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패밀리 SUV를 향한 기대감에 부응한다" "텐트부터 캠핑용품까지 다 실을 수 있어 아웃도어용으로 딱이다"는 평을 내놨다.

 모하비는 대형 SUV에 걸맞은 육중하고 견고한 차체와 넉넉한 내부공간이 장점이다. 2008년 출시 이후 기아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 르노삼성의 QM6가  간발의  차로 4, 5위에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디스커버리는 한국에서만 1만대 넘게 팔리며 랜드로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가진 차다.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패밀리 풀사이즈 구조에 적재공간이 최대 활용 시 2406ℓ에 달한다. 스마트폰으로 2, 3열 좌석을 원격제어하는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디스커버리에는 "거친 도로를 달릴 때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으로 느껴지는 SUV", "누구나 한 번쯤 달리고 싶게 만드는 차"라는 평을 내놨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S가 차지했다. GLS는 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대형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3열 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뒷자석 시트를 전동식으로 접고 펼수 있게 편의성을 더했다.

 3위인 볼보 XC90은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최첨단 안전 시스템, 뛰어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이 장점으로 꼽혔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업대표는 "퇴근과 휴가 활용, 효율적인  업무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가족, 친구와  함께  근교로  낚시, 캠핑  등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평범하게 사용하다가 주말이면 캠핑, 가족 여행 등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차로 변신하는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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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SUV 1위는?…싼타페·디스커버리

기사등록 2018/03/30 11:39: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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