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켐온, 화평법 수혜 분석에 이틀째 급등

기사등록 2018/03/30 11:08:51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동물임상시험수탁기관(비임상 CRO) 업체인 켐온이 29일 장 초반 이틀째 급등세를 띠고 있다.

켐온은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545원(23.80%) 오른 2835원에 매매, 5거래일째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전일에는 29.57%(525원) 상승한 2290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간 초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확대와 함께 내년 1월부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개정안 시행으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큰폭의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평법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투자 확대와 화평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관련 비임상 CRO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며 "비임상 CRO를 전문으로 하는 켐온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임상 CRO 분야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 단계와 임상시험 단계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으로 모든 신약 후보물질들은 반드시 비임상 CRO 과정을 거쳐야만 임상시험에 대한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켐온의 경우 비임상 최종보고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인정을 받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업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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