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막을 더 강력한 대책 요구
2019년 기후변화 정상회의도 계획 중
【유엔본부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갖고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실질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시 합의했던 기준 보다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이상 더 줄여야만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날 성명을 통해 각국이 "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틈새를 막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전에도 이 문제를 강조한 적 있다.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구테흐스는 29일 "얼마나 더 긴급한 경보가 많이 울려야 세계가 이 문제에 각성해서 행동에 나설 것인가"를 되물었다.
파리협약에 따라서 세계 각국은 국가별로 2020년까지의 탄산가스 배출 저감목표량을 결정했다. 기상전문 과학자들은 이 정도의 목표로는 부족하며 산업화 이전시대 이후로 기온이 2도나 올라간 지구온난화의 흐름을 저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더욱이 미국처럼 탄산가스배출량이 많은 나라가 이미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2019년 기후변화 정상회의도 계획 중
【유엔본부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갖고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실질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시 합의했던 기준 보다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이상 더 줄여야만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날 성명을 통해 각국이 "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틈새를 막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전에도 이 문제를 강조한 적 있다.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구테흐스는 29일 "얼마나 더 긴급한 경보가 많이 울려야 세계가 이 문제에 각성해서 행동에 나설 것인가"를 되물었다.
파리협약에 따라서 세계 각국은 국가별로 2020년까지의 탄산가스 배출 저감목표량을 결정했다. 기상전문 과학자들은 이 정도의 목표로는 부족하며 산업화 이전시대 이후로 기온이 2도나 올라간 지구온난화의 흐름을 저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더욱이 미국처럼 탄산가스배출량이 많은 나라가 이미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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