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박우진, 악플러 고소

기사등록 2018/03/29 17:07:32

【서울=뉴시스】 이대휘·박우진, 그룹 '워너원' 멤버. 2018.03.29.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대휘·박우진, 그룹 '워너원' 멤버. 2018.03.29.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 이대휘(17)·박우진(19)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했다.

브랜뉴뮤직은 29일 "인터넷 댓글 또는 게시물을 통해 이대휘·박우진을 모욕하거나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이들의 사회적 평가를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한 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전날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브랜뉴뮤직은 지난 1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을 통해 "최근 이대휘·박우진에 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대응을 예고했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그럼에도 악의적인 댓글들이 지속해서 이어졌다"면서 "온·오프라인상에서 수없이 유포되는 허위 사실들이 정상적인 활동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사건을 담당하는 법무법인 요수는 "이대휘·박우진이 공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댓글과 게시물 2000여 건을 일일이 검토했다"면서 "경멸의 언사들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법성이 명백한 작성자들을 특정했다"고 부연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워너원 이대휘·박우진, 악플러 고소

기사등록 2018/03/29 17:07: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