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2017.12.12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8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해 "매우 역사적이며, 매우 자랑스럽다"는 견해를 밝혔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날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한미 FTA 개정을 통해 3가지를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한국의 철강 수출에 대한 30%의 할당량(쿼터) 설정 ▲경쟁적인 통화 평가절하(competitive devaluation) 방지 대책 수립 ▲미국의 픽업트럭 수입 관세 20년 연장 및 한국의 수입 쿼터 확대 등 3가지를 주요 개선 내용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통령의 시각은 한미 FTA가 미국을 위해 특별히 좋지는 않다는 것이었다"며 "(협정 발효 후) 우리의 무역 적자는 확대됐고, 수출 증가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번 3가지 합의는 서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 관계를 맺고 있다"며 "3가지 모두 매우 중요하다. 매우 역사적인 개선이고, 나는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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