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5~28일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 양측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동했다. 시 주석은 회담 전 김 위원장을 위한 환영식도 개최했다. 신화통신은 28일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공식 보도하면서 이 사진을 공개했다. 2018.3.28.
"시진핑 주석, 트럼프 대통령에게 개인적 메시지 보내"
"새로운 상황 전개, 최대압박캠페인의 성과"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의 회담 내용에 대해 미국 정부에 브리핑을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C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 정부 관리들이 시진핑-김정은 회담과 관련해 중국 정부와 접촉을 했으며, 관련 설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브리핑에서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는 개인적 메시가 포함돼있었으며, (이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같은 (상황)전개를 우리의 최대압박캠페인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적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새로운 상황 전개, 최대압박캠페인의 성과"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의 회담 내용에 대해 미국 정부에 브리핑을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C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 정부 관리들이 시진핑-김정은 회담과 관련해 중국 정부와 접촉을 했으며, 관련 설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브리핑에서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는 개인적 메시가 포함돼있었으며, (이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같은 (상황)전개를 우리의 최대압박캠페인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적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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