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계획을 계속 짜고 있다며, 중국이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을 방문한 북한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맞는지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중국이 북한에서 누가 방문한 건지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28일 오전(중국 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확인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을 놓고 북한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국제사회 제재로 경제난에 처한 북한을 돕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서명한 나라"라며 "우리는 중국이 더 많은 단속을 하며 제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를 준수할 수 있다고 종종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계획과 북미 접촉 여부에 관해서는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측 모두 얘기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국무부에서 계획을 세우면서 국가안보회의(NSC), 여타 정부 기관 부처들과도 긴밀히 제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을 5월말까지 개최한다는 일정은 그대로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시간표는 그렇다. 이 게 그대로 공식적인 일정이 될 지는 아직까진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을 방문한 북한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맞는지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중국이 북한에서 누가 방문한 건지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28일 오전(중국 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확인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을 놓고 북한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국제사회 제재로 경제난에 처한 북한을 돕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서명한 나라"라며 "우리는 중국이 더 많은 단속을 하며 제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를 준수할 수 있다고 종종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계획과 북미 접촉 여부에 관해서는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측 모두 얘기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국무부에서 계획을 세우면서 국가안보회의(NSC), 여타 정부 기관 부처들과도 긴밀히 제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을 5월말까지 개최한다는 일정은 그대로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시간표는 그렇다. 이 게 그대로 공식적인 일정이 될 지는 아직까진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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