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中한 北 최고위층은 김정은" 홍콩 SCMP

기사등록 2018/03/27 21:39:25

최종수정 2018/03/27 21:41:15

【베이징=AP/뉴시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방중설이 도는 가운데 27일 베이징 기차역에서 '노란 파이프라인을 두른 녹색 외양의' 북한 특별열차가 경호인들과 함께 눈에 띄었다. 이 열차는 26일 오후 3시께 베이징역에 와 27일 오후 3시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8. 3. 27.
【베이징=AP/뉴시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방중설이 도는 가운데 27일 베이징 기차역에서 '노란 파이프라인을 두른 녹색 외양의' 북한 특별열차가 경호인들과 함께 눈에 띄었다. 이 열차는 26일 오후 3시께 베이징역에 와 27일 오후 3시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8. 3. 27.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열차를 이용해 중국을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 2명은 중국을 방문한 북한 인사가 "여동생(김여정)이 아니고 김(정은) 자신"이라고 말했다.

  홍콩 명보는 이 북한 지도자가 26일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지도자와 회담했으며 이날도 회담이 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는 이날 오후 베이징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는 열차가 오후 3시께 베이징역을 출발해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외교부는 북한 최고위급 인물의 중국 방문설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설에 대해 아는바가 없다면서 정보가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여러분이 이 사안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면서 "관련 소식이 있으면 꼭 발표하겠다. 여러분은 나를 믿어 달라"고 말했다.

  통상 북한 지도자의 중국 방문 관련 내용은 귀국 후 발표된다.

  김 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지난 2011년 5월 열차를 타고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중국을 방문한 인물이 김 위원장일 경우 2011년 권력을 잡은 후 첫 외국 방문이 된다.

  외신들은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이번 방중 일정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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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中한 北 최고위층은 김정은" 홍콩 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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