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요원 및 관계자들이 돼지들을 살처분 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은 O, A, Asia1, C, SAT1, SAT2, SAT3형 등 총 7가지로 국내에서 돼지에서 A형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03.27.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이경환 기자 = 2년 만에 구제역이 발병한 경기 김포에서 국내 첫 돼지 A형 구제역으로 확진되면서 경기도 내 대부분 돼지 사육농가에서 'O형' 백신만 접종한 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경기도는 우선 'A+O형' 혼합백신 200만여 마리 분을 확보해 도내 전체 돼지 사육농가에 내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등 신속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A+O형' 혼합백신을 접종한 돼지는 지난해 젖소에서 A형 구제역이 발병한 연천을 비롯해 파주 등 18만5000마리다. 경기도 전체 203만4000여 마리의 9.1%에 불과하다.
소는 전량 'A+O형' 혼합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지난 26일 A형 구제역이 발병한 김포시 대곶면 돼지 농가도 지난 1월 24일 'O형' 백신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돼지의 경우 A형 구제역이 발병한 사례가 없었고 지난해 'A+O형' 혼합백신에 대한 물백신 논란으로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돼지농가에서 접종을 꺼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신고농장 반경 10km 이내 449개 우제류 가축농장 5만3111마리에 대해서도 즉시 이동제한을 실시함은 물론, 축사 주변 주요도로 생석회도포, 임상예찰, 통제초소 운영 등 종합적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우선 'A+O형' 혼합백신 200만여 마리 분을 확보해 도내 전체 돼지 사육농가에 내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등 신속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A+O형' 혼합백신을 접종한 돼지는 지난해 젖소에서 A형 구제역이 발병한 연천을 비롯해 파주 등 18만5000마리다. 경기도 전체 203만4000여 마리의 9.1%에 불과하다.
소는 전량 'A+O형' 혼합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지난 26일 A형 구제역이 발병한 김포시 대곶면 돼지 농가도 지난 1월 24일 'O형' 백신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돼지의 경우 A형 구제역이 발병한 사례가 없었고 지난해 'A+O형' 혼합백신에 대한 물백신 논란으로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돼지농가에서 접종을 꺼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신고농장 반경 10km 이내 449개 우제류 가축농장 5만3111마리에 대해서도 즉시 이동제한을 실시함은 물론, 축사 주변 주요도로 생석회도포, 임상예찰, 통제초소 운영 등 종합적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서울=뉴시스】구제역 발생상황별 긴급 조치사항.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이 밖에도 도내 모든 우제류 축산농장 및 도축장, 소규모 농가,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해 백신접종 및 소독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포를 찾은 김진흥 부지사는 "방역 취약점은 없는지 백신접종이나 소독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철통같은 방역활동을 취해달라"며 "결국 시간싸움이다.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김포 돼지 사육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917마리는 모두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48시간 우제류 가축 이동중지(스탠드스틸·Standstill) 명령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이날 김포를 찾은 김진흥 부지사는 "방역 취약점은 없는지 백신접종이나 소독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철통같은 방역활동을 취해달라"며 "결국 시간싸움이다.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김포 돼지 사육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917마리는 모두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48시간 우제류 가축 이동중지(스탠드스틸·Standstill)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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