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 진해만 전 해역 패류채취 금지 등

기사등록 2018/03/27 16:18:56

패류독소 발생 해역도
패류독소 발생 해역도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진해만 전 해역 패류채취 금지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 조사 결과, 창원과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지역 24개 지점의 홍합 등에서 패류독소가 0.81~6.17㎎/1㎏이 검출돼 식품허용기준치(0.8㎎/1kg)를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 연안을 비롯해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사량도(상도), 지도, 원문, 수도 연안, 거제시 사등면~대곡리 연안 및 능포 연안, 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 연안, 남해군 장포~미조 연안 등 사실상 경남 진해만 전 해역을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패류독소 진행상황을 어업인들에게 문자서비스로 즉시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24개 기준치 초과 해역에 대한 패류 채취 금지 조치와 초과해역 행락객 지도 강화 및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의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낚시객 및 행락객은 채취 금지 지역의 자연산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수산자원연구소, 은어 어린고기 23만5000마리 방류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은어의 자원회복 및 건전한 담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9개 시·군 13개 수면에 은어 어린고기 23만5000마리를 일제히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산청군 경호강에서 은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은어 어린고기 방류
은어 어린고기 방류
행사에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산청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토속어보존회원, 산청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은어의 자원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린고기 2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은어는 5㎝내외로 지난해 11월 건강한 어미고기로부터 얻은 알을 수정시켜 약 5개월간 사육관리해  질병검사를 거친 우량종이다.

은어는 보통 1년생으로, 유어기 동안에는 하천 하구에 가까운 바다에서 살다가 부화한 이듬해 3~4월께 다시 태어난 하천으로 올라와 성장한 뒤 성어가 되면 하천 하류로 내려가서 산란하고 죽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만강과 한강을 제외한 모든 하천 및 하구부근에 분포하며, 특유의 수박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과 펩타이드가 존재해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방지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섬진강 등 127개 수면에 은어 어린고기 총 244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아울러 2014년에는 산청군과 '은어 자원회복 등 내수면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은어 자원회복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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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3/27 16:18: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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