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캐어랩스 본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2018.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헬스케어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서비스(O2O) 산업은 신성장 산업입니다. 향후 의료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병원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굿닥'을 서비스하는 케어랩스가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O2O 기업 중 최초로 상장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수(35) 케어랩스 각자대표는 최근 뉴시스와 만나 "지금까지는 헬스케어와 뷰티케어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것에 불과하다"며 "앱을 통해 수집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랩스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사업은 전국 병·의원 및 약국 찾기 앱인 '굿닥'과 뷰티케어 후기 앱 '바비톡' 등 헬스케어 미디어플랫폼과 병원 광고와 컨설팅을 대행하는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처방전 출력 시스템,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등 헬스케어 IT솔루션 등 3가지로 나뉜다.
김 대표는 "병·의원 경쟁 심화로 고객 관리 및 타깃 마케팅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굿닥과 바비톡은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로 장기간 축적한 병원데이터 및 시장선점 등으로 시장 내 위치가 확고하다"고 힘주었다.
이어 "현재 매출 비중은 디지털마케팅이 53%, 미디어플랫폼이 40%인데 영업이익률은 미디어플랫폼이 30%로 디지털마케팅보다 2배가량 높다"며 "미디어플랫폼 사업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굿닥'을 서비스하는 케어랩스가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O2O 기업 중 최초로 상장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수(35) 케어랩스 각자대표는 최근 뉴시스와 만나 "지금까지는 헬스케어와 뷰티케어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것에 불과하다"며 "앱을 통해 수집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랩스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사업은 전국 병·의원 및 약국 찾기 앱인 '굿닥'과 뷰티케어 후기 앱 '바비톡' 등 헬스케어 미디어플랫폼과 병원 광고와 컨설팅을 대행하는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처방전 출력 시스템,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등 헬스케어 IT솔루션 등 3가지로 나뉜다.
김 대표는 "병·의원 경쟁 심화로 고객 관리 및 타깃 마케팅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굿닥과 바비톡은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로 장기간 축적한 병원데이터 및 시장선점 등으로 시장 내 위치가 확고하다"고 힘주었다.
이어 "현재 매출 비중은 디지털마케팅이 53%, 미디어플랫폼이 40%인데 영업이익률은 미디어플랫폼이 30%로 디지털마케팅보다 2배가량 높다"며 "미디어플랫폼 사업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캐어랩스 본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2018.03.28. [email protected]
케어랩스는 경쟁이 치열한 020 업계에서 수익을 내며 주목받았다. 1차적으로 '굿닥', '바비톡' 이용자가 병원 이벤트에 접속하거나 참여하면 수수료 매출이 발생한다. 여기에 앱 운영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와 노하우로 국내 병·의원에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2차 수익이 나온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라는 평가다.
김 대표는 세 사업부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 덕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알고 있는 것만 해도 30여개의 회사가 관련 분야에 뛰어들었는데 현재 병의원을 대상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사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부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업을 영위한 것이 살아남은 비결인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3~4년 전 모발이식병원인 모제림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현재 성형업계 전체에서 수익이 2~3위까지 올랐고 10위권 밖에 있던 하늘안과는 국내 1~2위 안과로 성장했다"며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성과를 냈고 입소문이 자연스럽게 났다"고 돌아봤다.
올해는 신사업으로 병원 진료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 탐색 → 접수 → 진료 → 약국 탐색 → 약제비 결제의 과정을 모두 '굿닥' 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에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김 대표는 "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로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타깃 마케팅과 유통채널을 갖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궁극적으로는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간거래(B2B)는 물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 자회사 옐로오투오가 상장 후 기준 37.8% 지분을 갖는 최대주주다. 옐로오투오는 2014년 굿닥과 바비톡을 인수했다. 케어랩스는 2016년 옐로오투오의 헬스케어 사업부문이 독립해 별도 회사가 됐다.
매출은 2014년 80억원, 2015년 114억원, 2016년 186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2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4년 4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48억원으로 10배 이상 뛰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녹십자웰빙·녹십자홀딩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가(1만5000원~1만8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26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200억원 수준이다.
◇김 대표 약력
▲1983년 인천 출생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학사 ▲2010~2011 범한팜토스 사원 ▲2012~2016 바이브알씨(디지털마케팅사업부 전신 & 케어랩스 합병법인) 대표 ▲2016~현 케어랩스 각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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