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300 ETF 6종목, 상장 첫날 일제히 상승 마감...삼성 거래량 '1위'

기사등록 2018/03/26 17:58:03

【서울=뉴시스】한국거래소는 26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 투자 촉진을 위한 KRX300 기반 선물.ETF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신호식 버튼 터치 인사 왼쪽부터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2018.03.26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거래소는 26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 투자 촉진을 위한 KRX300 기반 선물.ETF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신호식 버튼 터치 인사 왼쪽부터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2018.03.26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3배 넘어
이어 KB > 신한 > 한화 > 하이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코스피 코스닥 통합 새 벤치마크 지수 'KRX3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6종목이 증시에 입성한 첫날인 26일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선방했다.

또 이중 삼성자산운용사가 발행한 KRX300 ETF가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환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등의 ETF 순이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입성시킨 KODEX KRX300 ETF는 이날 시초가보다 150원(1.03%) 오른 1만4655원에 마감했다. 

KODEX KRX300 ETF의 이날 거래량은 214만7031주로 이번에 상장한 6개 ETF 중 가장 많다. 또 2위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KRX300지수가 전일보다 14.10포인트(0.97%) 오른 1464.36에 거래를 마친 것을 고려하면, KODEX KRX300 ETF의 수익률이 유일하게 지수를 상회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300 ETF는 이날 140원(0.97%) 상승한 1만464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거래량은 65만1271주로 집계됐다.

이어 KB자산운용의 KBSTAR KRX300 ETF는 120원(0.83%) 오른 1만4625원에 마무리했다. 거래량은 33만1686주다.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의 SMART KRX300 ETF는 이날 130원(0.90%) 상승한 1만4645원에 장을 끝마쳤다. 거래량은 25만60주로 나타났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KRX300 ETF와 하이자산운용의 FOCUS KRX300 ETF는 각각 145원(1.00%), 120원(0.83%) 올랐다. 이들의 종가는 1만4650원과 1만4625원이다. ARIRANG KRX300 ETF(2842주)와 FOCUS KRX300 ETF(1297주)의 첫날 거래량은 1만주에도 못 미쳤다.

앞서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기조에 따라 거래소는 코스닥 종목 비중을 높여 새 지수인 'KRX300'을 지난달 5일 발표했고, 이날 관련 ETF를 처음으로 시장에 올렸다. 6월 정기변경까지 KRX300지수는 코스피 237개와 코스닥 68개를 합친 30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거래소는 또 이날 KRX300선물과 코스닥 150 옵션도 증시에 등판시켰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거래소 서울사옥 본관에서 열린 'KRX300선물•ETF 및 코스닥150옵션 상장기념식'에서 "KRX300 선물과 ETF, 코스닥150 옵션이 드디어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며 "코스닥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KTX300 벤치마크지수를 토대로 기관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혁신적인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장•유지 요건 등을 거래소와 함께 전면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참석해 "KRX300 지수 관련 상품의 출현으로 코스피에 집중되었던 투자자금이 혁신기업 등으로 확산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오늘 상장되는 KRX300 선물을 활용한 레버리지 혹은 인버스 ETF 상품들도 추가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KRX300은 코스피200을 대체하는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로서 기관투자자들의 코스닥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장된 KRX300선물은 2018년 6월물이 기준가보다 3.8포인트 오른 1458.20에 거래를 종료했다. 거래량은 47계약이었다. 같은 날 상장한 코스닥150 옵션의 거래량은 163계약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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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300 ETF 6종목, 상장 첫날 일제히 상승 마감...삼성 거래량 '1위'

기사등록 2018/03/26 17:58: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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