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카(아랍에미리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열린 UAE원전 1호기 건설완료 기념행사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18.03.26. [email protected]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연합)=뉴시스】장윤희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두 나라 우호관계의 상징이 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UAE 아부다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280㎞ 떨어진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가 있는 곳을 향해 차로 2시간40분여를 달려 기념식에 도착했다.
한국의 첫 해외수출 원전사업인 바라카 원전사업은 아부다비 북서쪽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바라카에 한국형 원전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명박정부 당시 수주를 따냈고 4기 가운데 1호기가 막 완료된 상황이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기념식에는 우리 측에서 문 대통령을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UAE 측에선 모하메드 왕세제를 비롯해 왕세제 가족 7명, UAE 원자력에너지공사(ENE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나라의 정부·기업·기관 대표 등 핵심인사 200여명이 빼곡히 자리해 바라카 원전 1호기 완공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한국어·아랍어·영어 순으로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완료 기념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바라카(아랍에미리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국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 1호기 앞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03.26.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이 모하메드 왕세제와 동시에 행사장에 입장하자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두 정상에 대한 예를 갖췄다. 이어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완공되기까지의 영상물이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이어 사회자가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완료를 공식 선언합니다"라고 외치자 큰 박수가 쏟아졌고, 바라카 원전 1호기의 대형 모형이 연단 아래에서 올라왔다. 위에서는 돔 모형이 내려와 결합, 완전한 원전의 모습이 갖춰졌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무대 앞으로 원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두 나라 정상이 환담을 나누는 것으로 기념식 행사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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