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AP/뉴시스】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스웨덴을 방문했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19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입국했으며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차량 편으로 시내 북한대사관으로 떠났다.리용호는 평양행 고려항공편이 있는 20일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2018.03.1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이 4월 중순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6일(현지시간) 한 러시아 외무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리 외무상의 4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방문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료는 "북한 외무상의 모스크바 방문이 논의되고 있다"며 "4월 중순에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나 의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리 외무상은 작년 8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담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다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한 바 있다.
리 외무상은 이달 초 남북·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뒤 스웨덴을 방문해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과 회동하는 등 외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는 한반도 대화 국면을 지지해 왔다. 모스크바는 비무장지대, 제주도, 워싱턴D.C, 베이징, 스위스 제네바, 스톡홀름, 울란바토르 등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북한 문제를 둘러싼 양국 이해관계는 비슷하다"며 "양측 모두 최근 한반도 긴장 완화 움직임을 환영하고, 평화로운 외교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공감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6일(현지시간) 한 러시아 외무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리 외무상의 4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방문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료는 "북한 외무상의 모스크바 방문이 논의되고 있다"며 "4월 중순에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나 의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리 외무상은 작년 8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담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다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한 바 있다.
리 외무상은 이달 초 남북·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뒤 스웨덴을 방문해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과 회동하는 등 외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는 한반도 대화 국면을 지지해 왔다. 모스크바는 비무장지대, 제주도, 워싱턴D.C, 베이징, 스위스 제네바, 스톡홀름, 울란바토르 등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북한 문제를 둘러싼 양국 이해관계는 비슷하다"며 "양측 모두 최근 한반도 긴장 완화 움직임을 환영하고, 평화로운 외교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공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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