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5·18 참배로 첫 업무···지역과 소통 의지"

기사등록 2018/03/13 17:07:40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문화단체는 13일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직무대리가 첫 업무로 오월영령을 참배했다"며 "이는 5·18을 문화전당의 중심 가치로 되살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문화도시광주시민행동(준)은 이날 공동 논평을 통해 "이진식 문화전당장 직무대리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이전 정부에서 5·18은 '암묵적 금기어'였다"며 "김종덕과 차은택 등을 앞세워 문화전당을 농락했던 지난 정부의 문화정책을 벗고 민관협치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겠다의 의지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속히 전당장을 선임해 사업을 차질없이 이끌어 가야 한다"며 "신임 전당장 직무대리의 다양한 조직 경험과 문화도시에 대한 식견을 기반으로 지역 시민사회와 적극적이고 진지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광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실험을 문화전당과 시민이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전당은 촛불정부가 출범해 10개월이 지나도록 전당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특정 인사를 전당장과 문화원장으로 선임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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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5·18 참배로 첫 업무···지역과 소통 의지"

기사등록 2018/03/13 17:07: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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