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구

기사등록 2018/03/13 15:46:2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 유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대회다.

 구는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치매예방관리사업인 동.치.미(동작구치매지킴이) 프로젝트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치미 사업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문제에 대처하고 치매 예방·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전국최초로 동작구청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치매관리로드맵을 작성하고 관내 주요기관이 참여하는 관리협의체 운영을 통해 치매돌봄 협치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또 서울시 최초로 만 75세 이상 전 노인과 저소득 노인 등 치매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치매검진·조기약물치료를 실시해 치매 발병률을 낮춰왔다.

 구는 치매 진행단계별로 투약관리사업과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증치매 예방·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민관이 하나가 돼 동작구 치매지킴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작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구

기사등록 2018/03/13 15:46: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