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벚꽃 정원 20일 개방

기사등록 2018/03/12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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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0일부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안 벚꽃 정원과 주차장을 시민에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에 앞서 벚꽃 정원과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주변 주차난 해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공공청사 지방이전 정책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2010년 말 용지 매입 계약을 했으며, 올해 1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5만6309㎡를 1293억 원에 매입했다.

 시는 이 부지를 만안구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와 공공청사, 공공편익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 개발은 만안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제2의 안양부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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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벚꽃 정원 20일 개방

기사등록 2018/03/12 17:18: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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