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향 여성경제인협 대구·경북 부회장, 남구청장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18/03/12 15:14:47

【대구=뉴시스】 박진향 여성경제인협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2018.03.12.(사진=박진향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진향 여성경제인협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2018.03.12.(사진=박진향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박진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남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 공천심사를 신청했다.

 박 부회장은 12일 “기초단체장 자리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정치적 디딤돌로 삼지 않겠다”며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사업을 통한 추진력을 행정과 접목해 결과로 평가받는 여성대표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구에 비해 특별한 저력을 가진 남구가 그동안 다양한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금까지 현장에서 쌓아 온 도심 디자인 경험과 실물경제 감각으로 남구를 대구 대표 브랜드로 재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구 재발견 6대 프로젝트’로 ▲랜드마크에서 퓨처마크로 도심재생과 도시디자인의 사고전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교육 뉴패러다임 제시 ▲남구만의 문화·관광·예술 등 분야별 대구 대표브랜드 창조 ▲365일 온기를 지키는 36.5℃ 복지 실현 ▲‘쾌도난마’의 열린 혁신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2008년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차세대여성위원장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과 대구시 도시브랜드위원, 경관심의위원,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중구청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구지방경찰청 홍보자문위원회 위원,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외부발전 위원, 대구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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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향 여성경제인협 대구·경북 부회장, 남구청장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18/03/12 15:14: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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