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 수상안전 확보 기초수영교실 지원

기사등록 2018/03/12 11:47:07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동들의 수상 안전 확보를 위한 기초수영교실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지역 초등학생 3~5학년 79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3000만원에 비해 2790만원이 증액된 5790만원의 예산을 편성, 익산교육지원청에 지원한다.

 기초수영교실은 지난 2014년 세월호사건 이후 수상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초등학생들의 수영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행돼 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1억3000만원의 예산을 교육지원청에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마한교육문화회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국민생활관, 한성스포츠센터에서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교육은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교육과 생존수영을 배우게 되며 기초수영, 위기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수상안전수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생존수영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물에 대한 적응과 위기능력대처능력이 향상돼 학생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익산시, 어린이 수상안전 확보 기초수영교실 지원

기사등록 2018/03/12 11:47: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