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사장 안전실천 결의’ 및 특별 안전교육 실시

기사등록 2018/03/12 10:51:32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최근 해운대 엘시티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 등을 비롯해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6개 구·군의 공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 위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실천 결의를 할 계획이다.

  안전실천 결의는 공사관계자를 대표해 서대신7구역 재개발정비사업(대신푸르지오)의 현장소장이 결의문을 채택해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안전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중대사고위험관리본부 사고조사단 국장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안전교육에 박재민 행정부시장을 이날 안전교육에 참석시켜,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설노동자의 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도 교육에 참석하여 공사장 안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은 “이번 안전실천 결의와 교육으로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등을 통해 안전한 공사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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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사장 안전실천 결의’ 및 특별 안전교육 실시

기사등록 2018/03/12 10:51: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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