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 전주 시내에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10일 광복회 전주시지회가 주최한 '3·13만세 운동' 재현 행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10일 광복회 전주시지회가 주최한 '3·13만세 운동' 재현 행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행사에는 신흥고와 기전여고 학생들,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흥고 운동장에 모여 일제의 탄압 속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어났던 '전주 3·13만세 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전주한옥마을까지 시가행진을 하며 시민들과 뜻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말에 나오라고 해서 싫었는데 막상 나와 보니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갖고, 시가행진도 하니 머리가 깨어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말에 나오라고 해서 싫었는데 막상 나와 보니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갖고, 시가행진도 하니 머리가 깨어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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