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 2017.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5시 검찰에 자진출석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준비가 덜 된 검찰에 억지로 출석할 것이 아니라 어제(8일) 예정했다 취소한 대국민 사과나 먼저 하라"고 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난여론 무마용 '자진출두쇼'는 국민들의 분노만 키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은 오늘까지도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장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안 전 지사가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것은 이번 검찰 수사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게 만들고 동시에 검찰 출석이라는 도리를 다했다는 언론플레이를 위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못된 꼼수나 쓸 생각으로 가득찬 안 전 지사에게 충고한다"며 "정말로 검찰 수사에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면 검찰이 수사 준비를 마치고 소환할 때 그대로 따르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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