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물 1호' 흥인지문 방화범 구속영장…정신병력 확인

기사등록 2018/03/09 15:17:14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9일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018.03.09.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9일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018.03.09.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경찰, 방화미수범 구속영장 신청 예정
방화미수범, 범행동기 묻자 '횡설수설'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9일 보물 제1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지만 조기 진화돼 피해는 크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잡아 조사 중이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9일 장모(43)씨에 대해 공용건조물방화미수·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잠겨있던 흥인지문 출입문을 넘어간 뒤 담벼락에서 라이터로 종이박스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시59분께 "흥인지문으로 누군가 올라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종로구청 문화재 경비원과 함께 누각 내부로 진입해 현장에서 장씨를 검거했다.

 함께 진입한 문화재 경비원 2명은 신고 4분만에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했다. 흥인지문 담벼락 일부가 그을렸지만 인명·재산피해는 없었다.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9일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018.03.09.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9일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018.03.09.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정확하게 진술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에게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확인됐다"며 "정확한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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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보물 1호' 흥인지문 방화범 구속영장…정신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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