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마이스터고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 9명이 현대자동차 공채에 합격했다.
8일 울산마이스터고에 따르면 금형분야 2명, 보전(기계) 1명, 보전(전기, 전자) 6명 등 재학생 9명이 2018년 현대자동차 마이스터고 우수학생(7기) 고졸 공채에 합격했다.
학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수요맞춤형 인재 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합격한 재학생들에게는 재학 기간 학업보조금 및 졸업선물(1인 50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또 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방학을 이용한 현장인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울산마이스터고는 2013년도 12명, 2014년도 15명, 2015년도 9명, 2016년도 12명, 2017년도 13명 등 61명이 현대자동차 취업에 성공했다.
이길호 교장은 "기능·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실천과 체험 중심의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명품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을 갖춘 능력 있는 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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