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니스빌( 미 위스콘신주) = AP/뉴시스】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가 3월 6일 위스콘신주의 세네카 푸드 공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품 관세 폭탄에 반대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7일에는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이 역효과를 낳는다며 반대하는 미 하원 공화당의원 100명의 편지도 백악관에 송부되었다.
【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 하원의 공화당의원 100여명은 7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 대폭 인상으로 미국 경제에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이를 재고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의원들은 이 편지에서 관세 인상으로 미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은 더 가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관세부과의 목표는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미국 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원은 기업들이 무관세 수입품에 의존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관세 인상의 효과에 대해서는 혹시 국익을 위해 더 나은 다른 접근 방법이 있는지 여부를 즉시 재고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의원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중국의 불공평한 행위들"을 응징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 좀 더 목표를 명확히 해서 접근한다면 의회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 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 대상에서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한 몇 개 나라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그러나 이런 관세 면제는 국가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별 면제 가능성에 대한 이런 언급은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25% , 수입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예외없이 적용하겠다는 원래의 발표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email protected]
의원들은 이 편지에서 관세 인상으로 미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은 더 가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관세부과의 목표는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미국 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원은 기업들이 무관세 수입품에 의존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관세 인상의 효과에 대해서는 혹시 국익을 위해 더 나은 다른 접근 방법이 있는지 여부를 즉시 재고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의원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중국의 불공평한 행위들"을 응징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 좀 더 목표를 명확히 해서 접근한다면 의회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 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 대상에서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한 몇 개 나라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그러나 이런 관세 면제는 국가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별 면제 가능성에 대한 이런 언급은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25% , 수입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예외없이 적용하겠다는 원래의 발표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