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지난 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HTM호텔’ 기공식에서 한·베트남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공식을 축하하는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길수 아워홈 사장, 응우옌 쑤언 피 응오꾸옌구청장, 레 칵 남 하이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 티 투엉 후옌 하이퐁관광청장, 다오 만 센 HTM 회장. 2018.3.7(사진=아워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지난해 4월 베트남 단체급식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아워홈이 1년 만에 동종업계에선 처음으로 베트남 호텔시장에 진출했다.
아워홈은 베트남 북부 대표기업인 HTM사와 호텔사업 운영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2020년에 베트남 하이퐁에서 문을 여는 비즈니스호텔인 'HTM호텔'(가칭)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달 착공하는 HTM호텔은 내년 말 완공이 목표이며 개장 이후 아워홈이 객실 및 식음 서비스 등 호텔 운영권을 갖게 된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하이퐁 호텔 건립 예정부지에서 다오만센 HTM 회장과 김길수 아워홈 사장, 레칵남 하이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TM호텔 기공식이 열렸다.
HTM호텔은 하이퐁 시내 최고 중심가 중 한 곳인 레홍퐁 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연면적 6744㎡에 지하 2층 및 지상 14층 총 16개층 규모의 비즈니스호텔로 지어진다. 105개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바,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호치민, 하노이와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는 하이퐁은 베트남 북부의 최대 항구와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을 구축하면서 교통∙물류∙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가 인접해있고 깟바섬 등 주변 관광지 개발로 인해 비즈니스 및 관광호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하이퐁 내 호텔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HTM은 요식업 및 컨벤션 사업, 호텔 운영 등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사업분야에서 쌓아온 아워홈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평가해 지난 1월 호텔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아워홈은 베트남 북부 대표기업인 HTM사와 호텔사업 운영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2020년에 베트남 하이퐁에서 문을 여는 비즈니스호텔인 'HTM호텔'(가칭)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달 착공하는 HTM호텔은 내년 말 완공이 목표이며 개장 이후 아워홈이 객실 및 식음 서비스 등 호텔 운영권을 갖게 된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하이퐁 호텔 건립 예정부지에서 다오만센 HTM 회장과 김길수 아워홈 사장, 레칵남 하이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TM호텔 기공식이 열렸다.
HTM호텔은 하이퐁 시내 최고 중심가 중 한 곳인 레홍퐁 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연면적 6744㎡에 지하 2층 및 지상 14층 총 16개층 규모의 비즈니스호텔로 지어진다. 105개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바,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호치민, 하노이와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는 하이퐁은 베트남 북부의 최대 항구와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을 구축하면서 교통∙물류∙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가 인접해있고 깟바섬 등 주변 관광지 개발로 인해 비즈니스 및 관광호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하이퐁 내 호텔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HTM은 요식업 및 컨벤션 사업, 호텔 운영 등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사업분야에서 쌓아온 아워홈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평가해 지난 1월 호텔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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