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자리 창출 등 3대 테마 관련 법령·제도개선 추진

기사등록 2018/03/05 08:30:01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5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일자리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확대, 국가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주요 정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한 수단으로 규제혁신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지역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혁신이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정부의 정책 및 지역 필요성을 반영해 신성장 동력 확대, 국가 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활성화 등 3대 테마와 관련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의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과제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테마별 과제 유형을 보면 신성장 동력확대 분야의 경우 신산업 육성(드론· 바이오·로봇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태양광·자동차 등)이다.

국가균형발전 분야는 지역주력산업(지역 특성화 포함) 육성, 낙후지역 개발 및 뉴딜 도시재생이다.

지역 일자리 활성화 분야는 지역 관광 활성화 등 투자유치, 청년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 첨단 제조업 등 입지규제 혁신 등이다.
 
시는 20일까지 기업과 국민 의견수렴(전화 229-6791· 팩스 229-2279)을 거쳐 과제를 발굴하고 3월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해 합동검토 및 현장확인 등 심층분석을 통해 추진가능한 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각종 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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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자리 창출 등 3대 테마 관련 법령·제도개선 추진

기사등록 2018/03/05 08:30: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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