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사회행정팀 =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로 출퇴근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 등 서울서 실제 생활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115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인구 1013만명(2017년말 주민등록인구)보다 138만명이 더 많은 숫자다.
서울시는 3일 시가 보유한 행정 빅데이터(대중교통 이용통계, 인구·사업체 통계 등)와 ㈜KT의 통신 빅데이터를 융합, 10개월간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서울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모델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인구는 최대 165만명으로 경기·인천 주민이 89.2%를 차지했다. 경기·인천에 살면서 서울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로 출근, 등교하는 등 실제 생활을 사실상 서울에서 하는 셈이다.
서울시는 '서울 생활인구'는 서울에서 사실상 생활하는 인구로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상주인구)과 일, 교육, 의료 등을 이유로 일시적으로 서울에 머물고 있는 '비상주인구', 관광을 위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인구'까지 서울의 행정서비스 수요를 유발하는 모근 인구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UN에서는 상주인구가 도시서비스의 수요 및 공급을 잘 설명하지 못할때 서비스인구 작성을 권고하고 있다"며 "행정서비스의 기준인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2010년부터 감소추세인 반면, 생산성과 도시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인구’와 ‘주간인구’는 오히려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3일 시가 보유한 행정 빅데이터(대중교통 이용통계, 인구·사업체 통계 등)와 ㈜KT의 통신 빅데이터를 융합, 10개월간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서울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모델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인구는 최대 165만명으로 경기·인천 주민이 89.2%를 차지했다. 경기·인천에 살면서 서울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로 출근, 등교하는 등 실제 생활을 사실상 서울에서 하는 셈이다.
서울시는 '서울 생활인구'는 서울에서 사실상 생활하는 인구로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상주인구)과 일, 교육, 의료 등을 이유로 일시적으로 서울에 머물고 있는 '비상주인구', 관광을 위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인구'까지 서울의 행정서비스 수요를 유발하는 모근 인구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UN에서는 상주인구가 도시서비스의 수요 및 공급을 잘 설명하지 못할때 서비스인구 작성을 권고하고 있다"며 "행정서비스의 기준인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2010년부터 감소추세인 반면, 생산성과 도시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인구’와 ‘주간인구’는 오히려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