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한국P2P금융협회의 2대 임원으로 '팝펀딩' 신현욱 대표가 선출됐다.
2일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회장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부회장에는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와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가 뽑혔다.
이사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인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를 비롯해 ▲렌딧 김성준 대표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 ▲펀다 박성준 대표 ▲8퍼센트 이효진 대표 ▲소딧 장동혁 대표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가 선출됐다.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대 협회장에 선출된 신 회장은 지난 1년간 업계 경험으로 P2P금융산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신 회장은 "금융당국과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금융당국에 전달해 P2P금융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규제당국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지위를 업고 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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