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서울 강남구 도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애완견이 주인의 품에 안겨 있다. 2016.11.22. [email protected]
서울교육청, 1학기부터 1·2학년 교육
2학기부터 초3 이상으로 확대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생용 '동물복지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생명존중 교육에 적극 나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동물사랑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자회견'을 열고 새 학기부터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동물사랑교육’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년군별(1·2학년·3·4학년·5·6학년)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발달 단계에 적합한 활동 중심 동물복지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개발이 완료된 1·2학년용 자료는 일선 학교에 보급돼 생명존중, 동물사랑 교육이 1학기부터 실시된다. 3·4학년용과 5·6학년용 자료는 7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생명존중, 동물사랑교육’은 ▲동물에게 관심 갖기(1단계) ▲동물과 친해지기(2단계) ▲동물과 함께 하기(3단계) 등 총 3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각 영역은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수업은 주제당 40~80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 부족으로 동물 학대나 유기 등과 같은 생명 경시 현상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이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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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초3 이상으로 확대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생용 '동물복지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생명존중 교육에 적극 나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동물사랑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자회견'을 열고 새 학기부터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동물사랑교육’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년군별(1·2학년·3·4학년·5·6학년)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발달 단계에 적합한 활동 중심 동물복지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개발이 완료된 1·2학년용 자료는 일선 학교에 보급돼 생명존중, 동물사랑 교육이 1학기부터 실시된다. 3·4학년용과 5·6학년용 자료는 7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생명존중, 동물사랑교육’은 ▲동물에게 관심 갖기(1단계) ▲동물과 친해지기(2단계) ▲동물과 함께 하기(3단계) 등 총 3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각 영역은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수업은 주제당 40~80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 부족으로 동물 학대나 유기 등과 같은 생명 경시 현상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이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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