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추진계획 공청회 연다

기사등록 2018/02/22 08:41:3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02.22. (그래픽 = 부산시 제공)  heraid@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02.22.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지'로 결정된 3곳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파급효과 극대화 및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인 공청회를 열고 시민·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은 ▲주거지지원형의 경우 사하구 감천2동 일원의 고지대 생활환경 개선 ‘안녕한 천마마을’ ▲일반근린형은 동구 범일2동 일원 ‘래추고(來追古) 플러싱’ ▲중심시가지형은 북구 구포동 일원 구포이음 사업 등 3곳이다.

 사하구 감천2동일원에 공공주택 60가구 건립 및 경사형엘리베이터(길이 235m)와 생활소방도로(700m) 등을 설치하고 동구 범일2동에는 디자인기술연구소·한복패션특화거리·성아래둘레길·자성대보행·공동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북구 구포동에는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구포역 광장 가로경관 조성, 역사문화자원 발굴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2년까지 국비 347억 원을 포함해 총 796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주인인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3월 중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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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추진계획 공청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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