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김지호 기자 = 4·16안산시민연대는 21일 논평을 내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안산시 방침을 반겼다.
시민연대는 이날 환영 논평에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제종길 안산시장의 결정을 환영한다. 추모공원 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모공원 조성을 둘러싼 시민 의견이 나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민 모두의 바람을 담은 추모공원이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 문화와 교육 공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공간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했다.
안산시를 향해서는 "50인 위원회와 화랑유원지 리모델링 등 사업 과정을 공개적으로 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환영 논평에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제종길 안산시장의 결정을 환영한다. 추모공원 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모공원 조성을 둘러싼 시민 의견이 나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민 모두의 바람을 담은 추모공원이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 문화와 교육 공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공간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했다.
안산시를 향해서는 "50인 위원회와 화랑유원지 리모델링 등 사업 과정을 공개적으로 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모공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도구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토론회나 간담회 등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건전한 여론을 만드는 책임 있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제종길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한 50인 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단원고 희생 학생 유가족들이 2016년 10월 추모공원 장소로 화랑유원지를 제안한 지 1년4개월여 만에 안산시가 이렇게 결정했다.
[email protected]
제종길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한 50인 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단원고 희생 학생 유가족들이 2016년 10월 추모공원 장소로 화랑유원지를 제안한 지 1년4개월여 만에 안산시가 이렇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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