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친정부 성향의 시리아 민병대가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 아프린으로 진입을 시작한 직후 터키군이 아프린에 포격을 가했다고 시리아 국영 TV가 20일 보도했다.
국영 TV는 터키군의 포격이 떨어지는 아프린 모습을 방영했으며 취재진 등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포격 시작 직전 중화기를 실은 약 20대의 시리아 민병대 차량이 아프린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차량에 탑승한 민병대원들은 시리아 국기를 흔들고 친정부 구호를 외쳤다. 시리아 민병대의 아프린 진입은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족 인민수비대(YPG)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터키는 시리아군에 YPG를 지원하지 말라며 지원하는 자들은 누구든 터키군과 싸워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터키는 YPG를 쿠르드 분리주의자들과 연계된 테러 단체로 간주하고 있다. 터키는 지난달 20일 아프린에 대규모 공세를 시작한 이후 매일 포격과 공습을 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국영 TV는 터키군의 포격이 떨어지는 아프린 모습을 방영했으며 취재진 등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포격 시작 직전 중화기를 실은 약 20대의 시리아 민병대 차량이 아프린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차량에 탑승한 민병대원들은 시리아 국기를 흔들고 친정부 구호를 외쳤다. 시리아 민병대의 아프린 진입은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족 인민수비대(YPG)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터키는 시리아군에 YPG를 지원하지 말라며 지원하는 자들은 누구든 터키군과 싸워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터키는 YPG를 쿠르드 분리주의자들과 연계된 테러 단체로 간주하고 있다. 터키는 지난달 20일 아프린에 대규모 공세를 시작한 이후 매일 포격과 공습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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