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부 공모사업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기사등록 2018/02/19 14:58:33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국비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도시재생과 서민경제 보호에 나선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갈수록 치열해가는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동향파악에 나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확보액보다 10억원이 증가한 245억원을 목표(1차년 국비확보액)로 정하고, 선제적·전략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문화·관광과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사람·생태·문화·일자리의 4대 가치와 부합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응모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미 도시재생 사업(주거지원형, 중심시가지형)을 비롯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희망사업 프로젝트 등 총 43개 사업 151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한 상태다.

시는 정부의 최근 재원 지원방식이 자치단체 간 경쟁 공모제 전환에 따른 상황을 인식하고 정보수집과 철저한 공모동향 분석을 통해 상반기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출연기관과 정책연구소 등 관계전문가 등과의 공조체계를 강화에 적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산재한 현안사항 해소와 지역성장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공모사업을 위해 준비 단계에서 자세히 분석해 전북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관계 출연기관 및 정책연구소 등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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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정부 공모사업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기사등록 2018/02/19 14:58: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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