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거북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나타난 이유는?

기사등록 2018/01/28 04:00:00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닌자거북이(Ninja Turtles)' 미켈란젤로(애칭 미키)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나타났다.

미국 NBC 계열 투데이닷컴에 따르면 닌자거북이의 주인공 중 한명인 미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켈란젤로 특별전을 찾았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예술가의 전시회를 찾은 미키는 전시된 조각들을 둘러보며 미켈란젤로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미키는 뉴욕과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 낮설지 않다. 닌자거북이의 주인공들은 뉴욕의 하수도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났다. 4명의 이름(레오나르도, 라파엘, 도나텔로, 미켈란젤로)은 모두 이탈리아 예술가의 이름에서 따왔다.

미키는 주황색 머리띠를 매고 쌍절곤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4명 중 체구는 제일 작지만 가장 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미키의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안타깝게도 나머지 3명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재미있다', '미키가 피자를 좋아하는 캐릭터 맞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어', '닌자거북이가 그리워'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켈란젤로 특별전은 다음달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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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1/28 0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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