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판스프링 어떤 경위로 차로 날아왔는지 여러 가능성 놓고 수사
【이천·청주=뉴시스】김재광 김지호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에 갑자기 철판이 날아들어 30대 운전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 통영 방향 323.6㎞ 지점에서 차모(37)씨가 몰던 폭스바겐 승용차 운전석에 폭 7.5㎝, 길이 40㎝, 두께 1㎝ 크기, 무게 2.5㎏의 철판이 날아들었다.
【이천·청주=뉴시스】김재광 김지호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에 갑자기 철판이 날아들어 30대 운전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 통영 방향 323.6㎞ 지점에서 차모(37)씨가 몰던 폭스바겐 승용차 운전석에 폭 7.5㎝, 길이 40㎝, 두께 1㎝ 크기, 무게 2.5㎏의 철판이 날아들었다.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25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면 하행선 323.6㎞ 지점에서 차모(37)씨가 몰던 폭스바겐 승용차 운전석에 철판이 날아들었다.2017.01.26.(사진=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제공) [email protected]
이 사고로 차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차씨가 몰던 승용차는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충격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문모(39)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문씨의 지인 김모(41·여)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씨를 덮친 철판은 화물차에 장착되는 판스프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접수한 이천경찰서는 차씨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25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면 하행선 323.6㎞ 지점에서 차모(37)씨가 몰던 폭스바겐 승용차 운전석에 철판이 날아들었다.2017.01.26.(사진=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제공) [email protected]
경찰은 앞서 주행하던 차량 혹은 반대편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철판이 직접 차씨의 차량으로 날아갔을 경우 차주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미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판스프링을 다른 차량이 밟고 지나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사고를 직접 일으킨 운전자에 대해서는 마땅한 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밟고 지나감으로써 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사고 자체에 대해서도 예상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우선 판스프링이 어떻게 날아들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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