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생활체육교실 공개모집

기사등록 2018/01/25 15:05:4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특수학교 등 관내 장애인 단체와 기관이다.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청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영·요가·운동 동아리 등 관내 장애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교실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교실별 1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총 1600만원이 사업비로 지원된다.

 단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은 공개 모집을 통한 참여자가 10명이상이어야 한다. 7개월 교실 운영(22~28회 이상 운영)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구는 신청단체가 전문인력·시설 등 기본적인 기반과 경험을 갖췄는지 요건을 고려해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생활체육과(02-820-1267)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사회통합수단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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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생활체육교실 공개모집

기사등록 2018/01/25 15:0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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