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에 출입구 2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24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죽전역은 한쪽에만 출입구를 내는 편측설계가 적용됐다.
2005년 개통 당시 두류역과 죽전역을 잇는 지하 공간개발 계획이 수립돼 서편에는 출입구를 설치하지 못해서다.
죽전역 이용객들은 그간 먼 거리를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죽전네거리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서편 출입구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대구도시철도는 지역주민과 시의회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2020년까지 죽전네거리 서편 남측과 북측에 출입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비 총 155억 원을 들여 폭 6~8m, 길이 155m의 출입구 2개소를 만든단 계획이다.
여기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2대를 각각 설치한다.
양방향 일자형 통로에는 전시공간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 우범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2015년 죽전역 서편출입구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출입구 협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공사 계약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4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죽전역은 한쪽에만 출입구를 내는 편측설계가 적용됐다.
2005년 개통 당시 두류역과 죽전역을 잇는 지하 공간개발 계획이 수립돼 서편에는 출입구를 설치하지 못해서다.
죽전역 이용객들은 그간 먼 거리를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죽전네거리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서편 출입구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대구도시철도는 지역주민과 시의회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2020년까지 죽전네거리 서편 남측과 북측에 출입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비 총 155억 원을 들여 폭 6~8m, 길이 155m의 출입구 2개소를 만든단 계획이다.
여기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2대를 각각 설치한다.
양방향 일자형 통로에는 전시공간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 우범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2015년 죽전역 서편출입구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출입구 협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공사 계약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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