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호날두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310억원)을 책정했는데,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31) 수준의 연봉 인상을 원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레알과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호날두가 연봉 협상에서 지나친 요구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와중에 사이가 틀어졌고 호날두는 레알을 떠날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주급 36만5000파운드(약 5억58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4000만원)보다 적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는 레알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의 새로운 팀으로 거명된다. 파리 생제르망(프랑스·PSG)과 중국 슈퍼리그 등 여러 클럽에서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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