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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김정은 다뤄야할 때…北대화 위한 열린 채널 있어"

기사등록 2018/01/19 03:42:56

【워싱턴=AP/뉴시스】 지난 9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실에서 의원 대표들의 이민정책안을 듣고 있다. 2018. 1. 12.
【워싱턴=AP/뉴시스】 지난 9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실에서 의원 대표들의 이민정책안을 듣고 있다. 2018. 1. 1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 열린 채널이 있다고 강조했다.

 켈리 실장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문제를 뒤로 미뤄 왔는데 현 시점엔 남은 길이 없다. 이 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를 다뤄야만 한다"고 말했다.

 켈리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직접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열린 채널들이 있지만 얘기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도와주려는 이들이 많다. 대통령은 중국, 일본,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과 정기적으로 전화를 한다"며 "우리의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도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안보 조언을 하는 좋은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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