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남북 대화 환영...전 세계 평화 위한 최선의 방법"

기사등록 2018/01/15 15:00:06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노주코 글로리아 밤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2017년 4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남아공 대사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2017.04.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노주코 글로리아 밤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2017년 4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남아공 대사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2017.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한국과 북한의 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주한 남아공 대사관은 국제관계협력부 발표를 인용해 "남북간의 직접 대화가 재개됐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 유지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 중인 남북한 공동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는 2년만에 남북 고위급화담이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남북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측은 우리 측이 12일 제의한 남북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을 17일 오전 10시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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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남북 대화 환영...전 세계 평화 위한 최선의 방법"

기사등록 2018/01/15 15:00: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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