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위, 새해 첫 민간위원 참석 워크숍

기사등록 2018/01/12 06:00:00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무총리 소속 사회보장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새로 위촉된 3기 위원회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12월26일 위촉된 민간위원이 참석해 협력을 도모하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제3기 위원회는 올해 주요과제로 ▲포용적 복지(inclusive welfare)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사회정책 방향 제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 수립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신설변경 협의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달말 열리는 실무위원회와 사회보장위원회(2월초)를 열어 추진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박능후 실무위원회 공동위원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보장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간위원의 적극적 참여와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안들이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사회보장 주요 시책에 대한 심의·조정기구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15명과 김미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등 민간위원 15인 등 30명이 참여한다.

 제3기 민간위원은 사회보장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및 직역대표로서, 성별(여성 비율 40%)·지역·전문분야 등을 고려하여 위촉됐으며, 임기는 2019년 12월25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 산하에는 실무위원회와 민간위원 중심의 기획·제도조정·평가·재정통계 등 4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등이 있어 심의사항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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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위, 새해 첫 민간위원 참석 워크숍

기사등록 2018/01/1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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