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들어 제주 지역에 최강 한파가 몰아친 1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기상이 악화돼 항공기 운항이 결항 또는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체류객들이 몰려 혼잡한 모습을 이루는 제주공항.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설특보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제주공항의 운항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11일 하루 운항 커프타임(제한시간)을 완화해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재해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특보에 따른 긴급 대처상황보고회를 갖고 승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운항시간 연장조치를 하거나 항공기 임시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놓고 제주지방항공청, 공항공사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10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이날 오전 활주로 제설작업을 해 항공기 운항이 임시 중단됐으나 이날 오전 11시25분을 기해 정상 운항이 되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2000명의 체류객이 항공편의 정상운항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공항 운항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관련기관 협의결과 운항시간이 연장될 경우 내일 오전 2~3시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운항시간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임시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Ⅱ단계 상향근무와 더불어 동절기 제설 계획에 따라 유니목 등 제설장비 23대와 동원인력 46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실시 중이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11일 하루 운항 커프타임(제한시간)을 완화해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재해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특보에 따른 긴급 대처상황보고회를 갖고 승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운항시간 연장조치를 하거나 항공기 임시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놓고 제주지방항공청, 공항공사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10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이날 오전 활주로 제설작업을 해 항공기 운항이 임시 중단됐으나 이날 오전 11시25분을 기해 정상 운항이 되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2000명의 체류객이 항공편의 정상운항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공항 운항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관련기관 협의결과 운항시간이 연장될 경우 내일 오전 2~3시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운항시간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임시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Ⅱ단계 상향근무와 더불어 동절기 제설 계획에 따라 유니목 등 제설장비 23대와 동원인력 46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실시 중이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1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이날 오전 11시까지 제설작업을 위해 잠정 폐쇄된 가운데 항공기 출도착 상황을 알리는 정보판에 결항을 의미하는 빨간색 글씨가 선명하다. [email protected]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늘 밤과 내일 오전까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고 강풍과 눈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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