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레노버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서 가상현실(VR)을 적용한 '미라지 솔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씽크패드X1 시리즈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다. (사진=레노버 제공) [email protected]
【라스베이거스(미국)=뉴시스】최현 기자 = 레노버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서 가상현실(VR)을 적용한 '미라지 솔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씽크패드X1 시리즈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다.
레노버는 데이드림 플랫폼이 장착된 '미라지 솔로' 및 '미라지 카메라'를 공개했다. 미라지 솔로는 세계 최초의 독립형 데이드림VR 헤드셋으로 퀄컴스냅드래곤835 VR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품질의 몰입형 가상현실 환경을 제공한다.
VR 콘텐츠 제작 도구인 미라지 카메라는 유튜브의 새로운 3D VR180 포맷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이미지·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씽크패드X1 시리즈인 X1 카본 6세대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터치스크린 모델을 추가했으며, 배터리 수명을 최대 15시간까지 늘렸다.
X1 요가 3세대는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투인원 노트북으로 글로벌LTE-A 서비스 및 씽크패드 펜 프로를 지원한다. 13인치의 3K 디스플레이는 HDR과 호환된다.
두 제품 모두 돌비 비전 HDR을 지원, 최대 5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 또 씽크셔터 카메라 프라이버시 장치로 웹캠 해킹을 예방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투인원 제품인 믹스 630은 7.4mm의 얇은 두께로 PC의 휴대성을 강조했다. 퀄컴스냅드래곤835 모바일 PC 플랫폼 및 윈도우 10S를 기반으로 강력한 컴퓨팅 환경과 안전한 보안을 제공한다. 일반 와이파이보다 최대 7배 빠른 4G LTE를 지원하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20시간이다.
레노버는 윈도우10 기반 PC에서 레노버밴티지를 지원한다. 레노버밴티지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컴퓨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개인 맞춤 설정, 와이파이 보안 강화, 드라이버 업데이트, 컴퓨터 진단, 시스템 시리얼 넘버 및 기기 넘버 확인 등을 제공한다.
구글의 음성인식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8인치와 10인치 스크린 모델로 제공되며, 퀼컴의 홈 허브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사용자는 조명에서부터 보안, 난방 등 집안의 모든 장치를 음성이나 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뉴 글래스C220은 인공지능과 AR이 적용된 제품으로 AI 기술을 통해 실제 사물을 인식하고 식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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