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 노조 출범...'정규직화 추진'

기사등록 2018/01/09 16:30:28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기간제교사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전국기간제교사노조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노조 출범을 공식화했다.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가 노조로 전환한 것으로 노조위원장에는 연합회 대표인 박혜성씨가 맡게 됐다.

 노조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기간제교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고용불안"이라며 "정규직 전환 공공부문 비정규직에서 기간제교사가 제외돼 (정규직 전환의) 처음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기간제교사들은 더 강력한 조직이 필요함을 절감해 노조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기간제교사노조는 규약 제정과 위원장 선출 등 노조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친 만큼 조만간 당국에 노조설립을 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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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 노조 출범...'정규직화 추진'

기사등록 2018/01/09 16:30: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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