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용원)는 제16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자로 이 학교 2회 졸업생인 구요비(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총동문회 측은 이 상의 취지와 관련해 "한 해 동안 신일고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정신을 빛낸 동문을 선정해 신일인의 활약상을 모든 신일 가족 및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신일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호텔PJ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통해 진행된다.
구요비 주교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를 졸업해 이문동성당 보좌신부, 가톨릭노동청년회 지도신부, 프라도사제회 한국지부 대표, 구로1동성당 주임신부, 가톨릭노동장년회 지도신부, 가톨릭노동청년회 전국지도신부, 종로성당 주임신부, 프라도사제회 국제평의회 위원, 포이동성당 주임신부, 주교회의 성직자위원회 수도회담당 주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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