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나탈리 어천와의 맹활약에 힘입어 71-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선두 우리은행과 반 경기 뒤진 2위 KB국민은행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예상대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소중한 1승을 추가하며 16승4패로 2위 KB국민은행(14승5패)과의 승차를 1경기 반으로 벌렸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해졌다. KB국민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어천와는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24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임영희(15점)와 김정은(14점), 가드 박혜진(5점 10어시스트)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센터 박지수와 더블포스트를 구축하는 단타스가 3쿼터 4분여를 남기고 부상으로 나가면서 힘겹게 싸웠다. 박지수가 16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우리은행은 67-64로 불안하게 앞선 4쿼터 종료 1분16초 전 어천와의 결정적인 미들레인지 2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우리은행은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나탈리 어천와의 맹활약에 힘입어 71-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선두 우리은행과 반 경기 뒤진 2위 KB국민은행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예상대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소중한 1승을 추가하며 16승4패로 2위 KB국민은행(14승5패)과의 승차를 1경기 반으로 벌렸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해졌다. KB국민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어천와는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24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임영희(15점)와 김정은(14점), 가드 박혜진(5점 10어시스트)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센터 박지수와 더블포스트를 구축하는 단타스가 3쿼터 4분여를 남기고 부상으로 나가면서 힘겹게 싸웠다. 박지수가 16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우리은행은 67-64로 불안하게 앞선 4쿼터 종료 1분16초 전 어천와의 결정적인 미들레인지 2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