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게임업계가 2018년 새해 게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게임빌 등 주요 게임사는 올해 새로운 MMORPG 출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 회사에서 현재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나온 게임은 넥슨의 '열혈강호M'과 게임빌의 '로열블러드' 정도다.
지난해 리니지 IP(지적재산권)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도 연내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게임빌 등 주요 게임사는 올해 새로운 MMORPG 출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 회사에서 현재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나온 게임은 넥슨의 '열혈강호M'과 게임빌의 '로열블러드' 정도다.
지난해 리니지 IP(지적재산권)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도 연내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넥슨, 무협액션 '열혈강호M' '천애명월도' 출시 예정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을 오는 11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열혈강호M은 국내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우리나라 무협 만화 IP(지적재산권)인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 안에 그대로 담았다.
열혈강호M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Swipe) 형식의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으로 짜릿한 손맛과 콘트롤의 재미를 부각했다.
넥슨은 또 다른 무협게임의 액션성을 담아낸 PC MMORPG '천애명월도'를 올 1분기 중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천애명월도의 IP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지난해 7월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현지 온라인 게임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 게임은 첸커신 감독(영화 첨밀밀), 위안허핑 무술감독(와호장룡2), 시종원 미술감독(황후화 의상 디자인), 우리루 연출 디자이너(중국합화인) 등 유명 무협 영화 감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감나는 무협 세계를 구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용대 넥슨 본부장은 "천애명월도 OBT(오픈베타테스트)를 위해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일정은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빌, '로열블러드'로 재도약 다짐
게임빌은 오는 12일 MMORPG '로열블러드'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3월을 목표로 글로벌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게임빌 도약의 신호탄으로 꼽히는 로열블러드는 100명의 대규모 핵심 개발 인력이 2년 반 이상 제작한 차세대 모바일 블록버스터 MMORPG다.
핵심 콘텐츠는 '돌발 임무'로 명칭된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을 비롯해 '태세 전환'을 활용한 클래스별 역할 플레이, 수동 컨트롤로 각 잡힌 협력을 유도하는 '보스 레이드' 등이다.
특히 매 2주마다 시즌제로 펼쳐지는 ‘100대100의 대규모 RvR 전투'와 최대 500명의 대규모 길드 시스템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게임빌은 유저들의 좋은 플레이 경험을 우선시하는 '로열블러드' 서비스 3대 정책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책 방향은 ▲누구나 노력한 만큼 얻는 확정형 성장 시스템 ▲최고 성능의 장비는 판매하지 않음 ▲모든 아이템은 인게임에서 획득 가능함이 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빌은 자사 18년 노하우를 총동원해 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모바일 MMORPG를 배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다.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세계 10여 개 국가에 포진돼 있는 게임빌 해외 지사와 함께 글로벌 흥행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인기 IP 활용해 시장공략
넷마블은 인기 IP를 활용한 대규모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을 연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자사의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30년 뒤 세계관을 바탕으로 8등신 실사 영웅들이 등장하는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해 원작의 스토리와 액션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PVE와 PVP가 공존하는 용오름 전장 등 차별화된 세력간 경쟁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활용해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한 이카루스M은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과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전장의 동반자로 기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더 화려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 지난해 모바일 게임 상승세 잇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 2' 등 미공개 신작 모바일 MMORPG 3종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게임은 원작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M에 이은 두 번째 M 타이틀이다. 원작의 오픈 필드를 풀(Full) 3D 그래픽으로 모바일 환경에 구현했다.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직업(Class), 레벨(Level), 파티(Party)의 자유도를 높였다.
아이온 템페스트는 PC MMORPG 아이온 IP를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세계가 게임의 배경이다. 아이온 이용자 커뮤니티인 레기온(Legion, 군단) 단위의 대규모 필드 전투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탄탄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신작 라인업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미공개 신작들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