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황금개띠 해를 맞아 여느 때보다도 강아지와 관련된 이색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오픈마켓, 의류 브랜드, 생활용품 전문점 등에서는 다양한 강아지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개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무술년을 맞아 다양한 개 관련 제품들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생활용품 전문 편집숍 ‘피숀’에선 닥스훈트 그림이 그려진 쿠션 커버와 파우치를 준비했다. 각각 3가지 색상으로 13만6000원, 7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선보인다.
귀여운 강아지를 케이크로도 만나볼 수 있다. 메나쥬리는 황금개띠 해라는 콘셉트에 맞게 황금 넥타이 장식을 한 ‘신사 퍼피 케이크’를 내놨다. 초콜릿 생크림으로 만든 ‘골드 푸들 케이크’도 있다. ‘미니골드푸들 컵케이크’는 작아서 더욱 앙증맞다. 가격은 각각 3만9000원, 3만3000원, 7500원이다.
신년파티를 위한 제품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와인매장에선 개를 콘셉트로 한 와인을 선보인다. 와인병을 한 바퀴 돌 정도로 긴 허리를 자랑하는 닥스훈트 그림을 라벨에 두른 ‘더 롱 독’이다. 가격은 레드가 2만1000원, 화이트와 로제는 1만9000원씩이다.
11번가에서는 연말부터 ▲강아지 무늬가 새겨진 순도 99.99% ‘골드바’ ▲황금개띠 아이들 선물로 적격인 강아지 모양의 ‘18K 미아방지 목걸이’▲브로치로 활용 가능한 ‘14K 금도금 볼마크’ 등 자산 가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황금개의 해를 맞아 한정 출시된 ‘골프공 세트’ ▲화려한 금색으로 도색 된 ‘강아지 저금통’ ▲아이들 놀이 완구이면서 장식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황금강아지 퍼즐’ ▲진돗개∙닥스훈트∙치와와∙퍼그 등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금색 클립’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서 개성과 위트까지 겸비한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입을 수 있는 강아지 자수 맨트맨도 출시됐다. ‘레이먼옴므’가 제작한 강아지 맨투맨은 브라운, 블랙, 화이트 총 3가지 색상이고 가격은 1만7000원대다. ‘비욘드클로젯’은 무술년 특집으로 강아지 그림이 있는 다양한 의류를 준비했다. 20종 중 1종을 3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도 2018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신년 시리즈인 ‘황금 복댕이 시리즈’ 24종을 출시했다.
다이소 황금 복댕이 시리즈는 긍정적이고 마냥 밝은 주인공 황금빛 진돗개 복댕이와 복댕이의 친구로 수줍음이 많은 삽살견 복실이, 과묵하고 무뚝뚝한 시골 강아지 복구 3가지 캐릭터로 꾸며졌다. 복주머니, 용돈봉투 등 신년 용품뿐 아니라 문구류, 식기류,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 해로, 이를 상징하는 복댕이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다양한 생활용품군에 신년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더해져 실용성뿐 아니라 신년 맞이 선물로도 좋은 상품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개띠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새해는 개처럼 밝고 명랑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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